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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수익성 격차 좁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간의 수익성 격차가 좁혀졌다.

27일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 등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3분기 매출액 8조900억원, 영업이익 9800억원을 거뒀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같은 기간 매출액 6조5800억원, 영업이익 39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12.1%, 5.9%를 기록하며 전 분기(삼성디스플레이 13.7%, LG디스플레이 5.6%) 대비 영업이익률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

이는 매출액은 양사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에서 차이를 좁힌 결과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2.5% 줄었으나 LG디스플레이는 6.4% 늘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익 감소는 TV용 대형 LCD 패널의 수요 부진과 판매단가 하락이 지속된 점이 영향을 끼쳤다. 특히 주된 수익원인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판매가 늘었음에도 LCD 부문의 수익성 악화로 전체 실적이 눈에 띄게 후퇴했다.

LG디스플레이도 3분기 대형 LCD 패널 부진으로 매출 성장이 정체됐지만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2'와 애플의 신작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선전에 힘입어 여기에 탑재되는 중소형 LCD 패널 출하량이 크게 늘며 영업이익이 늘고 수익성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4분기는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갤럭시노트3'와 LG 'G2'의 판매 성적이 양사의 수익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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