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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어머니에 간 70% 이식 '고3 효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코앞에 둔 수험생이 간암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월 서울 청담고 3학년 신통수(18)군은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 70%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신군의 어머니 최명숙(49)씨는 8년째 앓고 있는 B형간염으로 인해 간경변증이 악화되면서 암으로 발전했고 이에 간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홀로 삼남매의 자녀들을 돌봐야 했던 최씨는 아들이 수험생이라 쉽게 말을 꺼낼 수 없었다.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의료진으로부터 이 얘기를 전해 들은 신군은 "입시야 내년에 또 도전하면 되지만 어머니의 건강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며 "엄마를 위해 당연한 일"이라며 어려운 결정을 선뜻 내렸다.

신군과 어머니의 간이식 수술을 담당했던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의료진은 "수술 시기가 공교롭게도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와 맞물려 너무 안타까웠다"며 "어머니를 위해 큰일을 감당한 신군이 준비를 잘해 원하는 대학에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신군은 퇴원 후 다음달 7일 치러질 수능시험을 준비하고 있다./황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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