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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스웨덴 직장인 여성 25% 성희롱 피해 경험



스웨덴 직장이 여성 4명 중 한 명이 직장 내 성희롱을 경험했지만 이 중 대다수는 이를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성희롱 당했다고 응답한 남성 직장인은 25명 중 한 명 꼴이었다. 스웨덴 노동조합 유니오넨(Unionen)에서 발행하는 신문 콜레가(Kollega)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밝혔다.

자신이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여성 중 단지 20% 정도만 성희롱 사실을 직장의 책임자에게 알렸다. 그리고 대부분은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가 그 사실을 감추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었다. 사건이 확산되거나 또 다른 오해가 생기는 것을 우려하는 경우가 다수를 차지했다. 성희롱 피해 경험자 중 20%는 그들의 침묵 뒤에는 직장을 잃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깔려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노동조합 유니오넨에 속한 1035명의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스톡홀름 TT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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