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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과학기술부, 동물실험 문제로 시민단체와 충돌



브라질 과학기술부가 최근 동물 실험을 옹호한다고 밝혀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과학기술부 장관 마르쿠 안토니우 하우피는 "동물 실험은 합법적인 것인데 왜 재검토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혀 다시 한번 동물 실험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시민단체 회원들이 상 파울루 내륙의 성 호키에 위치한 호야우 연구소에서 비글 178마리를 무단으로 풀어준 것에 대해서는 불법적 행동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또한 "동물 실험은 연구 목적으로 필요할 경우 계속 시행될 것이며 실험용 쥐의 경우도 적법한 것으로 전혀 금지 시킬만한 요소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호야우 연구소는 "시위자들은 무조건적 반대를 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으며 자신이 브라질의 건강분야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시민단체 회원들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브라질리아의 국회 앞에서 시위를 열기도 해 앞으로 더 큰 충돌이 예상된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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