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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먼지·자외선 차단 '전투용 안경' 보급…디자인 참신

▲ 전투용 안경 /뉴시스



야외에서 전투훈련을 할 때 각종 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전투용 안경'이 군에 보급된다.

국방부는 28일 군수관리관실과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 (주)우성씨텍이 지난해 5월 개발에 착수해 1년여간의 과정을 거쳐 전투용 안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 평가를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미국규격협회(ANSI) 수준의 방호능력을 검증받았다.

군은 앞으로 파편이나 레이저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안경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서해 5도와 GOP(전방관측소) 부대를 대상으로 5만 개를 먼저 보급하고 장병들의 활용성 평가 등을 거쳐 전군에 확대 보급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신세대 장병들이 선호도할만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전투체육 활동 때도 착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