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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공유, 2년 만의 일본 팬미팅 성황리에 마쳐



배우 공유가 2년 만에 연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지난 24~25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일본 팬미팅 '공유 프리미엄 나이트 2013'에서 6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12월 영화 '용의자' 개봉을 앞두고 갖는 팬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의 자리로, 일본 팬뿐 아니라 한국·대만·홍콩 등 아시아 팬들이 모였다.

공유는 2년 만에 연 팬미팅인 만큼 구성부터 대본, 큐시트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팬미팅이 시작하자마자 팬들을 위해 예정에 없던 포토타임을 진행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감미로운 노래도 선사했다.

이 자리에서는 '용의자' 특별 영상도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유는 준비 기간부터 약 9개월이 넘는 촬영기간 동안의 뒷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액션 영화에 처음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공유는 "시작보다 끝이 아름다운 배우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해 왔다. 배우로서, 사람으로서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라면서 "한결같이 분에 넘치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늘 힘이 된다. 앞으로도 팬 분들과 거리를 조금 더 좁혀가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