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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브라질 상 파울루 시민 53% 범죄 피해 경험 있어



최근 이루어진 조사에서 상 파울루 시민의 절반 이상(53%)이 한 번 이상 범죄에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2008년 보다 2.6%P 높으며 10년 전 첫 조사가 이루어졌을 때 보다는 8.5%P가 감소한 수치이다.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33.2%가 강도를, 17%가 총기로 위협을 당한 경험이 있었고 13.6%가 자신의 집이 한 번 이상 절도의 대상이 되었으며 11%는 신체적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피해자 중 64%는 경찰에 사건을 알리지 않았다고 대답했으며 강도 사건의 경우 80%가 신고를 하지 않았다. 미신고자 대부분은 보복이 두렵거나 경찰이 어차피 사건을 처리해 주지 못할 거란 생각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브라질 국민의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브라질에서 금융 사기가 폭발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브라질에서 카드를 이용한 사기는 2003년과 2013녀 사이에만 327.5%의 증가율을 보여 같은 시기 수표와 위폐 범죄가 각각 50.1%와 47.9% 감소한 것에 비하면 가파른 성장세에 놓여 있다.

이번 조사는 상 파울루 시민 1만 96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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