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발암물질 이어 떠먹는요구르트 당분 논란'
입는 옷과 음식의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시판 중인 청바지에 발암물질이 검출된데 이어 '떠먹는 요구르트'의 당분 함량이 초코파이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 진 것이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시중에 팔리고 있는 남성용 청바지 15종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정성을 조사한 결과, 베이직하우스 제품(HNDP2121)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기술표준원 고시 기준치를 초과하는 1㎏당 88.8㎎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베이직하우스는 "아릴아민이 검출된 것으로 발표된 청바지 제품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테스트를 거친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라며 "KATRI 테스트에서는 아릴아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 영양 간식과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떠먹는 요구르트'의 당분 함량이 초코파이보다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최근 국내 10개사 45개 떠먹는 요구르트의 당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1개당 평균 12.4g 으로 집계됐다.
작은 컵 하나에 평균 3g짜리 각설탕이 4개 이상 들어간 셈으로 초코파이의 당 함량 12g보다 높은 수준이다.
조사 대상이 된 45개 제품 중 당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18g을 함유한 푸르밀의 'Dole 프리미엄 블루베리' 83g와 '요플레 딜라이트 딸기' 120g이다.
1회 제공량당 당 함량이 15g인 고 함량 제품도 파스퇴르의 '더 건강한' 딸기, 복숭아와 매일유업 '바이오거트' 딸기, 코코포도 등 총 11개 제품이었다.
반면 1회 제공량 당 당 함량이 가장 낮은 제품은 85g 용량에 당 5g을 함유한 동원데어리푸드의 '덴마크 요거트 플레인'이었다.
또 매일유업의 '바이오거트 플레인' 6g과, 빙그레 '요플레 네이처 플레인' 9g도 당 함유량이 낮은 편이었다.
떠먹는 요구르트 당분을 접한 네티즌들은 "떠먹는 요구르트 당분, 생각보다 엄청 높네", "떠먹는 요구르트 당분, 초코파이보다 훨씬높다니", "떠먹는 요구르트 당분, 조심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