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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LG유플러스 "내년 ARPU 다소 둔화될 전망"

김성현 LG유플러스 금융담당 상무는 28일 2013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이 올해보다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상무는 "이 같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LG유플러스의 ARPU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면서 "3G 가입자가 2100만명 가량 남아있기 때문에 이들이 향후 LTE 시장으로 이동할 경우 ARPU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탈 가입자에 대한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최근 가입자 유치 상황 등 데이터를 살펴보면 우리쪽으로 기변하는 고객도 늘고 있고, 가입자 이탈률도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