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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오빠 좋은거 있어' 김민정, 알고보니 고1 남학생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음란물 400여편을 판매한 남자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 안산 고등학교 1학년 A(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에게 음란물을 구입한 성인 70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미성년자 7명은 선도조치 했다.

A군은 모바일 메신저에서 '김민정'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면서 사이버머니를 받고 스마트폰에 저장한 음란물 380여편을 77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음란물 중에는 아동·청소년 음란물 70여편도 포함돼 있었다.

한편 충남지방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지난 3월 인터넷 음란물 근절을 위한 전담 수사팀을 가동한 후 불구속 입건한 음란물 유포자 186명 중 10대 청소년이 39명으로, 음란물 판매나 구매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라고 경찰은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