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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유인나, 전지현·김수현 주연 SBS '별남'에 합류



배우 유인나가 12월 방영될 SBS 수목극 '별에서 온 남자'(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29일 소속사에 따르면 유인나는 한류스타 천송이(전지현)의 친구이자 아역배우 출신 여배우 유세미 역을 맡았다. 이 배역은 천송이의 절친이지만 일과 사랑에서 늘 천송이에게 밀려 아픔과 질투심을 가진 인물이다.

유인나는 "평소 박지은 작가님과 장태유 감독님을 존경해 왔었는데 이런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같은 드라마에 합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멋진 배우들과의 협연 또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이 드라마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한류스타 천송이의 로맨스를 발랄하게 그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