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콘텐츠 콘퍼런스 2013'의 사전 등록이 30일부터 시작된다.

다음달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콘텐츠 콘퍼런스 2013'은 차세대콘텐츠 신기술의 동향과 국내외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고 향후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직관을 제공하는 정보공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총 10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손 근육 인식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마이오(MYO)'의 개발사인 탈믹 랩스(Thalmic Labs) 대표 스티븐 레이크(Stephen Lake)가 웨어러블 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고,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인 메타(META) 서비스 대표인 메론 그리베츠(Meron Gribetz)가 3D 글래스를 활용한 미래 콘텐츠의 전략방향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3D 프린팅을 활용한 육류제조·생산기업의 사업 본부장인 모던 메도우(Modern Meadow)의 사라 스칼라(Sarah Sclarsic)가 3D 프린팅이 가져올 미래상과 바이오·DNA와 결합된 기술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기업들의 신기술 시연을 통해 참석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기업의 제품은 콘퍼런스 내 부스에서 확인 가능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 중 일부를 선정해 함께 전시한다.

콘퍼런스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smartcontent2013.org/)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사전 등록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