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하모니'의 MC로 나선다.

31일 첫 방송될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 가족 네 팀이 희로애락의 사연을 무대에서 노래로 풀어내며 경합하는 내용이다. 신동엽은 출연 가족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다른 가족과의 경합에 흥미를 자극하는 역할을 맡았다.

TV 조선 측은 "최근 첫 촬영을 마친 신동엽이 출연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공감을 해줬다. 또 '감동을 받고 간다'는 말로 프로그램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우승자는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수 현미·김현철·이수영과 방청객 심사위원 100명의 점수를 합산해 가려진다. 연예인 패널로 오영실·정은표·솔비가 참여해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