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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급 폭풍 26년만에 서유럽 강타...10여명 사망

28일(현지시간) 허리케인급 폭풍이 26년 만에 영국을 비롯한 서유럽 지역을 강타, 10여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남부 해안에서 폭풍의 최고풍속은 시간당 159㎞로 측정됐다.

영국에서는 강풍에 나무 수백 그루가 쓰러지고 주택이 무너지면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46만 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프랑스에서도 7만5000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교통 대란도 유발됐다.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는 이날 항공기 130편이 결항했다. 독일에서는 대다수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뒤셀도르프와 함부르크 공항에서 상당수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승객 1000여 명이 발을 동동 굴렀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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