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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예산 730억 절감하겠다" 한국과 대비되는 파리 시의 각오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시가 2014 예산을 5000만유로(한화 약 731억원) 줄일 것이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에 대해 오는 2014년 3월 파리 시장선거를 앞두고 규제가 한 층 더 엄격해 질 것으로 보인다. 우파정당에게 2001년 이후 파리시 직원 채용이 증가했다는 비판을 끊임없이 받아온 파리시는 이번엔 예산안 긴축에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오는 11월 12,13일 파리 의회의 2014 예산안 논의를 염두해둔 파리시는 어제 5000만유로의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행정의 현대화를 통해 경비를 조절하여 예산을 절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베르트랑 드라노에(Bertrand Delanoe) 시장은 2001년 이후 직원 채용 증가와 관련 인원 감축을 실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3 교육개혁에 따라 야외활동 전문가가 대규모로 부족해졌고 파리시는 다시 1500여명의 활동가를 채용하기에 이르렀다.

◆직원 감축 더이상 없어

사회당 파리시장 후보인 안느 히달고(Anne Hidalgo)는 이러한 파리시의 직원 감축 및 채용에 대해 재검토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파리시는 2014년 세금인상은 없을 것이라 밝히며 파리시의 세금 증가율은 낮은 편이라 말했다.

이번 예산안 감축엔 다음과 같은 구체적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파리시는 2014년 사회정책에 220만 유로(한화 약 32억원)를 책정했으며 주거 및 교통과 관련 140만유로(한화 약 2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 밝혔다.

/ 벵상 미셸롱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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