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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이석채 KT 회장 사퇴 종용…"르완다서 귀국해 국감 출석해야"



검찰 압수수색과 국정감사 증인 출석 등 압박에도 불구하고 르완다 출장을 강행한 이석채 KT 회장에 대해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채 KT 회장은 즉각 퇴진하고 검찰은 이 회장을 소환해 구속 수사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KT를 사유화해 낙사한 인사들을 끌어들이고 셀 수도 없는 KT 노동자들을 희생시킨 이 회장이 마침내 검찰 수사의 칼날을 받게 됐다"며 "하지만 이 회장이 선택한 것은 르완다 출장이었고, 어떤 사의 표명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즉시 귀국해 국감 증인으로 출석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7일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음에도 불구하고 르완다 출장을 강행한 이석채 회장은 즉시 귀국해 국감장에 출석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회장은 아프리카 출장 때문에 국감 출석이 어려울 것 같다는 실무자들의 전언 한마디를 남긴 채, 국회에 그 어떤 공식적 양해나 불출석사유서 조차 보내지 않고 떠나버렸다"고 강조했다.

한편 29일 한 언론은 배임혐의로 이 회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인 검찰이 이 회장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계좌를 다수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이 회장이 '아프리카 혁신정상회의 2013'을 마치고 다음달 1일 귀국시 곧바로 소환 조사할 방침으로 전해져 향후 이 회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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