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 행사에서 유무선 통신분야 전 세계 1위에 해당하는 '인더스트리그룹리더'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KT는 임직원 200명을 매년 선발해 IT나눔 업무에만 전념케 하고 있으며, 연간 40만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교육 기회가 제한적인 청소년에게 멘토를 연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드림스쿨'을 선보이는 등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KT T&C부문 표현명 사장은 30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DJSI 인증식 행사에 참석해 "전 세계 유무선통신업체가 DJSI 월드에 편입을 시도했으나 10개 기업만이 편입됐다"면서 "이 중 KT가 통신분야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