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포털 엠게임의 하반기 기대작 '다크폴: 잔혹한 전쟁'이 30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엠게임의 신규 퍼블리싱작 '다크폴'은 캐릭터의 레벨과 퀘스트 없이 게이머가 직접 가보고 싶은 길을 가고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며 모험을 할 수 있도록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MMORPG다.

북미, 유럽 일대에서 '제 2의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명성과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냈으며, 지난 4월 북미, 유럽 지역에서 해외 유명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높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다크폴'의 아시아 판권을 확보하고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인 엠게임은 튜토리얼 추가, 캐릭터 외형 추가 등 현지화된 버전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첫 서비스에 나섰다.

'다크폴'의 일본 서비스는 엠게임의 일본 법인인 엠게임 재팬에서 진행하며, 단일 통합서버를 운영해 서버 별로 분산되지 않고 한일 유저간 집중 전투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다크폴'은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다음달 12일까지 이벤트를 한다.

먼저 게임 내 재료 아이템을 모아 나룻배를 제작한 뒤 인증 스크린샷을 찍어 게시판에 등록하는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본 왕복 페리 여행상품권과 영화 예매권을 선물한다.

또 이벤트 기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정해진 시간 아프리카TV에서 '다크폴' 플레이 장면을 생중계 하는 회원에게는 별풍선 300개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