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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정원, 사이버司 이어 재향군인회도 트위터 대선개입"



국가보훈처의 지원단체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재향군인회(향군)가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선대위와 직접 연루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통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 김기식(민주당) 의원은 30일 "향군이 지난해 청년국을 창설해 청년국 공식트위터로 11월6일 박근혜캠프 선대위 청년본부였던 '빨간운동화' 회원 모집 공고를 냈다"며 "이후 향군 청년국은 12월 대선후보 TV토론 직후 공식트위터를 통해 민주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수차례 남기는 등 SNS활동을 통해 대선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대선은 국정원이 컨트롤타워가 돼 국방부 사이버사령부의 SNS 활동, 보훈처의 안보교육을 빙자한 불법 대선개입에 이어 정치활동이 금지된 향군과 같은 정부지원단체까지 전반적으로 연루된 조직적인 관건선거였다"며 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향군은 "향군 청년국은 지난해 4월 취임한 현 회장이 회원들의 노령화 극복을 위해 6월 중순 준비위원을 임명하고 7월 중순 이사회에서 정식으로 추인받아 신설했다"며 "대선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