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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전교조 "공교육 파괴 조장하는 교육부 장관 퇴진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30일 서남수 교육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당시 대입제도 간소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최근 교육부가 내놓은 개편안은 학생들의 입시부담을 줄일 어떤 내용도 없다"며 "대입간소화, 일반고 역량강화 등을 약속해놓고 아무런 개선책도 내놓지 못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퇴진하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2017학년도 입시안은 영어·수학·국어 중심의 수능체제를 그대로 둔 채 대통령 지시사항인 한국사만 포함하는 등 교육부가 일부 상위권 대학과 특권학교 학부모, 입시전문가의 요구에 굴복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28일 발표한 일반고 강화 방안에 대해 "일반고를 살린다는 명분을 내걸어놓고 실제로는 자사고의 학생 선발권을 강화하는 '자사고 살리기' 방안을 내놓았다"며 "현재 상태보다 더 심하게 일반고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남규 전교조 서울지부장은 "박근혜 정부가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만들고 일반고를 죽이는 정책을 내놓았다"며 "애초 자사고 학생을 전원 추첨으로 선발하려던 정부의 시안을 500여명의 자사고 학부모가 무산시켰지만, 5만명, 50만명의 교사와 학생은 일반고를 살리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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