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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국감]"ADHD 어린이 3년새 23% 증가…관리 필요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앓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최근 3년 사이 23%나 증가했다.

3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홍근(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ADHD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외래 진료를 받은 만 3∼18세의 어린이·청소년은 8만8217명으로 2009년보다 23% 늘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5만6757명으로 지난해 환자 수의 64%에 달했다.

어린이·청소년 ADHD 환자는 2009년 7만1697명, 2010년 7만5947명, 2011년 883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진료비 또한 2009년 170억원에서 지난해 243억4000만원으로 43%나 급증했다.

우울증을 앓는 어린이·청소년도 2009년 2만8129명에서 지난해 3만2303명으로 최근 3년 사이 15% 늘었다. 같은 기간 우울증으로 인한 진료비는 71억1000만원에서 88억2000만원으로 24% 증가했다.

박 의원은 "미국은 어린이·청소년 ADHD 환자의 50%가 투약 치료를 받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10% 수준에 머무는 것은 병력기록이 남게 되면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며 "이들의 병력이 학교생활기록부나 기타 자료에 불필요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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