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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하정우 감독 데뷔작 영화 '롤러코스터' 극장 동시 상영



곰TV가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를 극장 동시 상영한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31일부터 영화 '롤러코스터'를 1만원에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화 '롤러코스터'는 배우 하정우의 첫 감독 데뷔 작품으로, 배우 류승범의 경험담을 듣고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연출을 맡았다. 예고편에는 하정우 감독이 영어와 한국어 내레이션까지 직접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 분)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정경호, 한성천이 주연을 맡았다. 배우 정경호의 욕쟁이 한류스타 코믹 연기가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를 선사한다. 충무로 대표 감초 군단인 김병옥, 김기천의 연기 또한 영화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영화 '롤러코스터'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일반상영작 예매 오픈과 동시에 '롤러코스터' 온라인 판매는 1분 도 채 되지 않아 전석 매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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