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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러시아 이색 아트 전시회 '미디어 임팩트'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예술가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과감 없이 표출하는 이색 아트 페스티벌 '미디어 임팩트'가 개최됐다.

전시회 책임자 따찌야나 볼코바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환하게 밝히고자 한다"고 '미디어 임팩트'의 개최 목적을 설명했다.

전시회에는 불코바와 같은 생각을 가진 예술계 인사들이 많이 참여했다. 마샤 이바노바는 '페미니스트의 연필'이라는 만화를 선보였다.

'페미니스트의 연필'은 어린 시절 자신에게 섹스는 부끄러운 것이며 절대 입에 담아서는 안 되는 금기어로 가르쳤던 부모로부터 당한 언어적 폭력과 그로 인해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자신의 성적 고민을 익살스럽게 그린 만화다. 또 화가 알렉산드라 가르트는 자신의 그림 '기적과도 같은 학창 시절의 신화'를 통해 청소년 사회가 얼마나 잔인한지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관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은 유색 인종을 배격하는 스킨헤드족의 운동인 신 나치 운동과의 전쟁을 선포한 '전쟁의 메아리'라는 전시물이었다.

전시회 큐레이터인 알렉세이 수투가는 "전쟁의 메아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신 나치 운동에 대한 반대와 저항의 의지를 의미"한다며 "관련 전시물들은 실제로 스킨헤드족들이 실제 싸움에서 사용한 것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는 그 동안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성격의 행사"라며 "사회 각계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덧붙였다.

볼코바는 "미디어 임팩트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기회의 장으로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어떠한 제약도 없다"며 "우리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율리야 두드키나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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