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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편의점 대법관' 김능환, 한명숙 전 총리 상고심 변호



편의점 대법관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능환 전 대법관(62)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대법원 상고심 변호인으로 선임됐다.

1일 대법원에 따르면 김 전 대법관은 자신이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인 법무법인 율촌 소속 변호사 6명과 함께 지난달 25일 한 전 총리 상고심 재판부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

한 전 총리는 한만호(55)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여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으나 지난 9월 서울고법 항소심에서는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300만원을 선고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