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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중국건설은행, 브라질 중견은행 빅방코 인수

중국의 자산 규모 기준 2위 은행인 중국건설은행(CCB)이 브라질 중견은행 '방코 인더스트리얼 E 커머셜 SA'(빅방코)를 인수했다.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빅방코는 전날 성명에서 전체 지분 가운데 대주주인 베제하 데 메네제스 가문이 보유한 지분의 72%를 CCB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CB의 지분 인수대금은 16억2100만 헤알(약 7700억원)로 알려졌다. 이번 빅방코 인수로 CCB는 브라질 내 15위권 은행으로 올라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