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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기차 소음이 주민 건강 해친다"



캐나다 몬트리올 보건당국이 '기차 소음이 주민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의견을 공식 발표했다. 몬트리올의 'Pointe-Saint-Charles'지역은 기차가 지나갈 때마다 발생하는 소음과 마찰음이 국제기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접수된 209개의 불편사항에는 불면증,집중력 장애,야외활동 제한과 같은 문제들이 나타났다. 또한 1990년부터 기차와 관련된 환경오염 증가도 꾸준히 문제제기되어 온 상황. 주민 피터 킹(Peter King)은 "철도회사가 기차시간을 자정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스케쥴을 변경했다. 기차 객차 수가 많아 사람도 많이 필요하고 엔진도 커서 소음도 많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철도회사는 지금까지 오히려 기차운행 스케쥴을 줄여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시민단체는 철도회사에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장치마련을 요구해 왔다. 조슬린 베르니에(Jocelyn Bernier)시민단체 회원은 "상황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데도 협상은 계속해서 제자리 걸음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지역의 시의원 후보들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의 자주적 행동을 지지했다.

/ 로잔느 레우종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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