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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크리스마스 맞이 식료품 물가 대폭 상승



브라질에서도 두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는 모두가 기뻐하는 큰 행사이지만 올해의 경우 물가 비상으로 마냥 기뻐만 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성탄절 저녁 기념음식을 차리는데 지난해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식료품 가격이 오른 가운데 특히 계절식품 가격의 오름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제품은 맥주 11.9%, 칠면조 10.7%, 냉동 닭고기 10.5%, 탄산음료 10.2% 순이었다. 수입 과일 또한 10.1%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언급된 품목들의 매출은 17.1%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슈퍼마켓 연합의 부회장 마르시우 밀란은 "연말을 맞아 모든 제품의 매출 14.9% 가량 증대될 것이라 믿는다"며 매출증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 반대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에는 맥주와 탄산음료 등 더위를 이기기 위한 식료품이 많이 판매된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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