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가 대대적인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2일 닛산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각) 브랜드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한 경영진 인사를 벌였다.
이에 따라 토시유키 시가 COO(최고 집행 책임자)가 닛산자동차 부회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대외 업무, 지적 자산 관리 및 경영 구조를 총괄할 예정이다.
히로토 사이카와 CCO(최고 경쟁 책임자)는 구매, 생산, 공급, R&D 및 TCSX을 총괄하며 닛산 2번째 위치의 임원으로서 운영위원회 의장직 및 중국 지역을 담당한다.
앤디 팔머 부사장은 현재 맡고 있는 기획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책임자직과 함께, 새롭게 만들어진 CPLO(최고 계획 책임자)를 겸하게 되었다.
트레버 만 부사장(겸 아프리카 중동, 인도, 유럽 지역 경영위원회 의장)은 CPO(최고 실적 책임자)로 임명됐으며, 닛산 지사 운영 담당을 포함해 닷선, 경상용차 및 글로벌 애프터세일즈 부서를 담당한다.
콜린 닷지 부사장(현 CPO)은 스페셜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카를로스 곤 CEO 직접 보고를 맡는다.
키미야수 나카무라 동펑자동차 사장은 새롭게 경영위원회에 포함되었으며 회사 전반의 TCSX 담당, 히로토 사이카 CCO에게 직접 보고를 역임한다.
◆ 내년부터 6개 지역 사업 체제로 운영
한편 닛산자동차는 현재 3개 지역 사업 운영 구조에서 탈피해 내년 1월 1일부터 6개 지역 사업 운영 구조로 체제를 변경한다. 북·남미 지역은 2개 지역 체제로 분할된다. 금주 중에는 유럽과 뉴 아프리카, 중동, 인도 지역에 대한 인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카를로스 곤 닛산 CEO는 "이번에 새로 개편된 임원체제 및 지역 총괄 조직은 '닛산 파워 88 중기 계획'의 내실 성장을 확실하게 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를 통해 차량 혁신·상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위적 위치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