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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동양그룹 투자자들 집회..책임자 처벌 촉구

동양그룹 사태의 개인투자자들이 동양그룹의 금융사기 행위로 피해를 봤다며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동양 피해자 대책협의회'는 2일 서울 중구 청계로의 동양그룹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지휘 아래 그룹과 동양증권이 조직적으로 사전에 기획했기 때문에 이번 사태는 불완전판매를 넘어선 사기"라며 "정부는 현 회장은 물론 이혜경 부회장,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등을 전원 구속 수사해 진상 규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