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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삼성생명, 미얀마 사무소 개소

삼성생명이 1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현지 보험시장 조사 등을 위한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에민 테인 미얀마 보험감독위원회 위원장, 케니 타이삼성생명 법인장, 황정호 삼성생명 해외사업본부장 등 주요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미얀마는 국토 면적이 한국의 6.7배이며, 인구는 6000만명이다. 1인당 국민소득이 890달러로, 올해를 포함해 2년 연속 6% 이상의 경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14년 은행업 개방과 증권거래소 개소, 2015년 보험산업 개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미얀마 보험감독위원회는 지난해 12개 현지 보험사에 민영화 허가를 내준 바 있다. 삼성생명은 외국계 생보사 중 일본의 태양생명, 홍콩의 AIA에 이어 세번째로 사무소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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