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로 유명한 드래곤플라이가 교육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었다. 4일 출시한 유아용 영어교육 앱 2종이 신호탄이다.

이번에 출시된 앱 'Raindrops'와 'Leo makes a mess' 는 5~8세를 위한 인터렉티브 학습놀이 방식으로 구성됐고 따라 읽기 및 녹음 기능, 퍼즐과 퀴즈, 애니메이션 등이 포함됐다.

북미 1위 교육출판그룹 '맥그로힐 에듀케이션' 과 계약해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 '리드21' 콘텐츠를 확보한 드래곤플라이는 개발 노하우를 활용하여 세계적으로 검증된 교육 콘텐츠를 연이어 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맥그로힐 에듀케이션'은 1909년 창립된 미국 최고의 글로벌 교육출판전문 기업이며 65개 이상의 언어로 아시아, 유럽, 중동, 북미와 남미 등 전세계에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교육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다양한 교육 콘텐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괄목할 만한 기업의 가치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 고 말했다.

'Raindrops'와 'Leo makes a mess'는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으로 동시에 출시됐으며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