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금감원, 동양증권 '투자자 투자성향 조작' 의혹 조사

금융감독원이 동양증권에 대해 투자자의 투자성향을 조작한 의혹과 계열사 발행 증권의 판매수수료를 차별 지급한 혐의 등으로 조사에 착수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임원회의에서 "국정감사 및 언론에서 제기한 투자성향 조작의혹, 동양그룹 계열사 발행 증권의 판매수수료 차별 지급 등의 사안을 이른 시일 안에 철저하게 조사해 위법사실이 확인되면 검찰 고발 등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국회 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지난 1일 열린 금감원·금융위 국정감사에서 동양증권이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판매하면서 투자자의 투자성향을 마음대로 조작했으며 계열사 발생 증권에 대해선 판매수수료를 높게 책정해 막대한 수수료 수입을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 원장은 향후 업계 및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동양증권이 이날부터 투자자에게 제공하기로 한 녹취파일의 녹음방식과 사후관리 등이 표준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전반적으로 마련하도록 했다.

또 투자권유에서 사용하는 금융투자상품 설명서에서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원금 손실 가능성', '투자부적격' 등 투자유의사항을 기재할 때 글자 색깔이나 크기, 배열 등을 표준화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