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의 대명사 비츠 바이 닥터드레를 대표하는 제품인 '스튜디오'와 '투어'의 새로운 버전이 4일 국내에 출시됐다.
'스튜디오'는 비츠 바이 닥터드레의 브랜드 런칭 동시에 최초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국내 헤드폰 시장의 큰 반향을 일으키며 비츠바이닥터드레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2009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스튜디오'를 착용한 모습이 화제가 돼 국내에서는 '박태환 헤드폰'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 밖에도 GD&TOP, 태양 등 한국을 대표하는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으며 '공항 패션' 등에 빼놓을 수 없는 스타일 아이템으로도 등극한 바 있다.
새 '스튜디오'는 비츠 바이 닥터드레 헤드폰만의 트렌디한 스타일을 유지하며 업그레이드 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20시간 동안 유지되는 강력한 내장 리튬 배터리, 전화가 왔을 때 버튼 하나로 통화 연결이 가능한 '리모트 토크' 기능까지 기존 프리미엄 헤드폰 제품을 뛰어넘는 스펙을 자랑한다.
특히 세계적 래퍼 에미넴의 신규 앨범 '마샬 마더스' 수록곡 'Berzerk' 뮤직비디오를 통해 최초로 공개해 전 세계 음악팬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새'투어'는 헤드폰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품질을 자랑하는 비츠 바이 닥터드레 이어폰의 신 모델로, 작은 크기임에도 음악 볼륨 조정에도 왜곡되지 않는 사운드와 더욱 더 넓어진 음역대가 강점이다.
비츠 바이 닥터드레의 한국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CJ E&M 측은 "국내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에서 부동의 인기를 자랑하는 비츠 바이 닥터드레의 두 신제품은 기존 제품 보다 한 단계 격상된 사운드 퀼리티와 디자인으로 국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각각 43만5000·2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