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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첨단장비 총동원한 토익 부정행위 일당 적발…응시생 12명 입건



스마트폰과 인터넷 자동영상전송 프로그램, 초소형 수신장치 등 첨단장비를 총동원한 토익(TOEIC) 부정행위가 경찰에 적발됐다.

▲ 토익정답 전달받은 귓속 초소형 수신장치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4일 토익 고득점자의 답안을 외부로 유출해 다른 수험생에게 전파한 혐의(업무방해)로 이모(30)씨와 허모(31)씨, 이들에게 돈을 받고 시험답안을 유출한 엄모(27·대학생)씨를 구속됐다. 부정시험으로 만점을 받은 취업준비생 등 응시생 12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컴퓨터 전문가인 이씨 등은 인터넷 구직난을 통해 최근 4차례 토익시험에서 평균 970점(990점 만점)을 받은 대학생 엄씨를 한 번 시험에 150만원을 주는 조건으로 섭외한 뒤 부정행위를 하도록 지시했다. 엄씨는 지난달 27일 치러진 토익시험에서 다치지도 않은 왼쪽 팔에 깁스를 하고 그 안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무선촬영장치를 설치한 뒤 시험을 치르면서 답안지를 촬영해 인터넷 사이트로 전송했다.

같은 시험장에서 있던 수험생 12명은 귓속에 넣은 지름 2㎜ 크기의 초소형 음향수신장치를 통해 답을 전달받았다.

부정행위 덕에 평소 500∼600점대에 불과하던 응시생의 점수는 사전채점 결과 800∼900점으로 뛰어 오른 것으로 나타났고 한 취업준비생은 990점 만점을 받기도 했다.

경찰은 올해 6월부터 성적이 갑자기 오른 출장 응시생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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