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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이 살고 있어요"…美 '개조심 웹사이트' 개설

미국에 사나운 개가 사는 집을 알려주는 '개조심' 웹사이트가 생긴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가 '맹견'과 '위험견'이 살고 있는 집을 알려주는 웹사이트를 다음달 개설한다고 5일(현지시간) 지역 언론이 전했다.

오렌지 카운티 행정관은 "성범죄자의 거처를 알려주는 웹사이트처럼 개조심 웹사이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웹사이트에는 오렌지 카운티 관할 17개 도시에서 사나운 개를 기르는 집의 위치가 표시된다.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오렌지 카운티 관할 지역에서 개에 물린 사고가 2281건 접수됐으며, 사람을 심하게 공격한 66마리의 개는 안락사 처분을 받았다.

캘리포니아주 법률은 최근 3년간 두번 이상 사람을 공격해 벌금형에 처해지거나 사람을 물어 중상을 입힌 개를 위험견으로, 투견 훈련을 받거나 투견 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는 개를 맹견으로 분류하고 있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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