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는 5일 미아운정 그린캠퍼스에서 간호대 학생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본교 심화진 총장, 송지호 간호대학장을 비롯해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최규옥 간호대학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신여대 간호학과는 간호사로서 책임과 긍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이어오고 있다.

심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시간 이후 여러분은 당당한 성신의 나이팅게일로서, 대내외에 성신간호대학의 전통과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만들어 갈 막중한 책임을 가진 사람들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