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오디오 기업 자브라는 6일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자브라 솔메이트 2세대와 자브라 솔메이트 미니를 출시했다.

간편한 페어링을 지원하는 NFC 기능과 강렬한 원색의 다양한 컬러가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자브라 솔메이트에 이어 1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2세대 자브라 솔메이트는 듀얼 트위터와 1개 우퍼로 더욱더 강력해진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블루투스 연결과 디바이스를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도 간편한 페어링이 가능한 NFC로 무선 연결은 물론, 기본 제공되는 3.5mm 케이블로 유선 연결도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기존 화이트와 블랙 컬러에 더해 강렬한 색감의 레드, 블루, 옐로, 그레이스케일 컬러가 추가됐으며, 돌비 디지털 플러스가 탑재된 자브라 사운드 앱을 사용해 한층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솔메이트 미니는 음료수 캔보다 작은 컴팩트한 사이즈에 강력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포터블 스피커로, 최대 8시간 동안 재생 가능한 배터리와 295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다.

캠핑, 공원, 등산 등 야외에서 사용할 것을 고려해 전면 모서리를 고무 재질로 둘러 긁힘과 부딪힘을 최대한 방지하고, 습기와 먼지를 견딜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NFC 및 블루투스, 내장 케이블로 연결 가능하며, 레드, 옐로, 블루, 클래식 블랙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각각 24만9000·12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