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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박 대통령, 엘리자베스 여왕 초상화 받고 '활짝'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대형 초상화를 선물로 받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낮 런던의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베푼 오찬을 함께한 이후 궁내 여왕의 소장품이 전시된 '픽처갤러리'에서 여왕 내외와 선물을 교환했다.

여왕이 박 대통령에게 전달한 선물은 총 4가지로 대영제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대형 초상화와 은쟁반, 여왕 내외의 사진이 들어 있는 은제 사진틀 2개, '바스 대십자 훈장'이다.

특히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초상화는 박 대통령이 평소 '롤모델'로 삼고 있는 정치지도자라는 점에서 영국 왕실에서 특별히 배려해 선물 목록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답례로 궁중음식을 담는 구절함과 홍삼 중에 최상급이라는 '천삼'을 전했다. 여왕의 부군인 에든버러공에게는 전통공예품인 옻칠수국문함을 선물했다.

이어 이날 저녁 버킹엄궁 볼룸에서 열린 여왕 주재 국빈만찬에서 박 대통령은 최고의 영접을 받았다.

여왕은 흰색 드레스에 왕관을 썼고, 박 대통령은 짙은 주황색 저고리와 꽃무늬가 그려진 아이보리색 치마의 한복에 여왕에게 수여받은 바스 대십자 훈장을 맨 차림이었다.

만찬은 오케스트라의 비발디의 콘체르토 작품 3번과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등 16곡의 잔잔한 연주와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연주가 흐르는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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