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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재연 의원도 삭발…통진당 위헌정당 청구 항의투쟁



통합진보당이 정부의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로 최악의 위기상황에 몰리자 소속 국회의원들이 삭발까지 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통진당은 6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로 투쟁본부 중앙회의을 열어 대책을 논의한 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시민사회단체들과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조치를 비판했다.

이어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민주주의 수호 통합진보당 사수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재연 통진당 대변인을 비롯해 이상규·김미희·오병윤·김선동 의원 등은 삭발을 통해 결연한 의지를 표현했다.

당원들은 이날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