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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고양시에 한옥마을 '정와' 들어선다



우리 고유의 멋과 선을 살린 전통 한옥 체험마을이 경기도 고양시에 들어선다.

이 전통 한옥은 편안한 집이라는 뜻을 가진 '정와(靖窩)'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15만㎡에 조성된다.

1단계로 한옥 19채를 지어 다음달 문을 열고, 2016년까지 72채로 늘리고 초가집과 한옥학교, 한옥박물관도 완공할 계획이다.

정와에 짓는 한옥은 전통 기법을 활용해 옛 모습을 그대로 살리고 친환경적으로 시공한 것이 특징이다. 나무와 기와, 황토 등 한옥을 짓는 데 사용한 재료도 모두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것들이다.

대들보와 기둥 등 나무 재료는 나무의 터짐이나 뒤틀림이 덜한 금강송을 사용했다.

한옥 1채는 대지면적 1000∼1500㎡에 건축면적 180∼250㎡ 규모로 방 3개와 거실, 주방 등을 갖췄다. 하지만 한옥이 불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조리시설은 없다.

일반인에게 분양하지 않고,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숙박을 제공하거나 당일 한옥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광복 정와 이사는 "정와는 겉모습만 전통 한옥을 재현한 것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정서, 자연을 담아냈다"며 "체류하면서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외국인뿐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옛 정취를 보여주는 문화공간"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