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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늦가을 스크린 미남배우 득실..젊은 혈기 끓는다

▲ '동창생'의 최승현



늦가을 스크린이 젊음의 혈기로 달아 오르고 있다.

'동창생'(6일 개봉)의 최승현, '친구 2'(14일 개봉)의 김우빈 등 첫 주연에 나선 젊은 미남 배우들의 활약이 줄줄이 이어진다.

빅뱅의 탑으로 잘 알려진 최승현은 이번 영화에서 남파 소년 간첩을 맡아 전체 분량의 80% 이상을 소화하면서 첫 주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총격신, 격투신 등 강도 높은 액션신부터 아픔과 순수함을 오가는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스크린에 녹여내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뽐냈다.

'친구2'의 김우빈



'친구 2'에서 전작 '친구'에 등장했던 동수(장동건)의 숨겨진 아들 역을 맡은 김우빈은 거친 반항아 캐릭터를 기대 이상으로 표현해 내 걸출한 신인배우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곽경택 감독과 줄곧 호흡을 맞춰온 유오성·주진모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노브레싱'의 이종석과 서인국.



지난달 30일 개봉된 '노브레싱'에서 수영 선수로 출연한 이종석과 서인국도 탄탄한 몸매와 호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초 개봉된 '화이'의 여진구 역시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상대로 복수에 나서는 화이 역을 어린 나이답지 않게 성숙한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화이'의 여진구



물론 이들의 열연과 팬덤이 흥행을 보장하는 건 아니다. 일례로 '노브레싱'은 요즘 가장 '핫'하다는 두 배우를 투 톱으로 내세웠지만 김갑수·손예진 주연의 '공범'에 밀려 개봉 1주일째 31만여 명을 동원하는데 그치고 있다.

그러나 7일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15세 관람가인 '노브레싱'이나 '동창생' 등은 수능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늑대소년'이 수능일에만 34만1476명을 동원하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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