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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이슈진단] 환율 1060원까지 '추락'.."연말까지 상승 전망"

원·달러 환율이 1060원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바이 코리아' 움직임은 점차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은 올해 8월 2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44거래일 연속 주식을 사들이며 사상 최장기간 순매수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31일 순매도로 돌아서며 기록 행진을 끝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매도 움직임은 환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점 수준인 1060원까지 떨어진 영향이 크다"고 판단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에 투자할 때 환율에 따른 손익을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기업들은 환율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을 잃을 수 있는 점도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 때문에 외환당국은 이례적으로 외환시장 개입 의사를 밝히며 환율 방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달 24일 환율이 1055원을 하향 이탈하자 "과도한 쏠림이 계속될 경우 이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올 연말까지 원·달러 환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지형 연구원은 "최근 5년 동안 기록한 최저점 수준까지 떨어진데다 당국도 개입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은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근처럼 환율이 급변동하는 경우 환 테크 전략을 세울 필요성이 커진다. 앞으로 환율이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면 거치식 예금인 정기예금에 가입해 예금 금리 이외에도 환차익을 노리는 투자도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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