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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근로자에 유기농 과일 제공하는 프랑스 벤처 인기



프랑스 리옹에서 기업을 상대로 '과일'을 제공하는 회사가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계 다국적제약사 사노피(Sanofi)에 근무했던 31세 에릭 샤르펑티에(Eric Charpentier)는 2008년 덴마크에서 근무를 하던 중 특별한 경험을 했다. 당시 회사에서 근무자들을 위해 초콜릿과 과일을 제공하는 것을 발견한 것.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과일 간식 사업'에 뛰어들었다. 총 직원이 3명인 그의 회사는 사무실에 과일을 배달하는 사업을 한다. 현재 인기에 힘입어 사무실 뿐만 아니라 대중을 대상으로 건과일을 판매하는 사업도 시작한 상황. 사업 확장을 위해 그는 투자 사이트 '유룰(Ulule)'로 기금을 모으기도 했다.

◆식이요법부터 건강관리까지…이유는 제각각

에릭 샤르펑티에 사장은 "총 두 가지 건과일 세트 'Froui'를 기획했다. 활동적인 사람들을 위한 건과일 세트 '막스(Max)'가 있고 식이요법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세트 '엘리엇(Eliott)'이 있다"라고 밝혔다.

투자 사이트 'Ulule'을 통해 네티즌들은 10세트당 25유로(한화 약 3만5000원)로 건과일을 주문할 수 있다. 배송은 오는 2014년부터 이뤄진다. 현재 투자 목표액 중 52%가 모인 상황. 건과일이 포장되는 종이는 친환경으로 만들어지며 리옹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만들었다. 에릭 샤르펑티에 사장은 "모든 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주는 상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 미셸 베르누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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