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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장미여관, '무도'효과 톡톡..콘서트 줄줄이 매진



밴드 장미여관이 MBC '무한도전' 가요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9~10일 열릴 단독 콘서트 '가족같이 모시겠습니다'의 티켓이 매진된 데 이어 다음달 29~31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공연될 연말 콘서트 '빈방 없음' 티켓도 매진이 임박했다.소속사 측은 "연말 콘서트는 밴드 결성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판매, 검색 창 순위 등에서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일 방영된 '무한도전'의 '자유로 가요제'에서 장미여관은 노홍철과 장미하관이라는 팀을 결성해 큰 웃음과 중독성 있는 노래를 선보였다.

이들이 부른 노래 '오빠라고 불러주오'는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으며, 장미여관의 보컬 육중완은 MBC '라디오스타', KBS2 '해피투게더'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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