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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젠 경찰도 못 믿겠다 브라질 국민 공권력에 강한 불신



브라질 국민 10명 중 7명이 경찰을 믿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과 브라질 공공안전 포럼이 함께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브라질 전체 인구 중 70.1%가 공권력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상반기의 61.5% 보다 8.6%P 증가한 수치이며 미국은 88%, 영국은 82%의 신뢰도를 보인 것에 비하면 매우 부끄러운 결과이다.

브라질에서 가장 높은 불신을 나타낸 주는 북부의 페르남부쿠 주로 27%만이 공권력을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바이아 주는 54%로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상 파울루 주는 악명 높은 범죄율에도 불구하고 38%로 조사 대상인 7개의 주 중 중간에 위치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95%의 브라질인이 정당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79%는 국회를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브라질 국민의 정치적 불만이 얼마나 큰 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었다.

이번 조사는 2012년과 2013년에 걸쳐 아마조나스 주, 페르남부쿠, 바이아, 상 파울루, 미나스 제라이스, 히우 지 자네이루, 히우 그랑지 두 술 주의 7개의 주 66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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