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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금융위기? 세계 억만장자 재산 두배 '쑥'

2008년 금융위기 덕분에 세계 억만장자의 재산은 2배 늘고, 그 숫자도 60% 증가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외교전문매체인 포린폴리시는 최근 발표된 '억만장자 센서스'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는 스위스 금융기업 UBS와 국제자산정보회사인 싱가포르의 웰스-X가 공동으로 조사해 발표했다.

억만장자의 평균 나이는 67세로 약 30억 달러(약 3조 20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 중에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많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억만장자의 수는 2170명이다. 이들의 자산 규모는 6조 5000억 달러(약 6900조 원)으로 파악됐다.

한국은 억만장자 수가 23명으로 이들이 보유한 자산 규모는 480억 달러 정도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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