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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중소기업 구조조정 3년만에 최대…112개사

중소기업이 금융위기 이후 3년 만에 최대 규모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금융감독원은 2013년도 중소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에 따라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이 112개사로 지난해 97개보다 15.5%(15개) 늘었다고 밝혔다.

감독 당국은 채권은행들의 적극적인 구조조정 의지를 반영해 부실 확대를 막기 위해 이처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100개 중소기업 중에서 'C등급'을 받아 채권단과의 협의로 기업 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이 추진되는 곳은 54개사다.

'D등급'을 받은 58개 중소기업은 채권단의 지원 없이 자체 정상화를 도모하거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해야 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53개사, 비조제업이 59개사다.

골프장운영업 등 오락 및 레저서비스업이 23개사로 전년보다 283.3%(17개) 증가했다.

제조업의 경우 전년보다 20.5%(9개) 증가한 53개사가 올해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

채권단은 금융권에서 50억~500억원을 빌린 중소기업 가운데 부실 가능성이 있는 1502개사를 세부 평가대상으로 선정해 신용위험 평가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액은 1조5499억원이다. 이에 따라 은행권이 적립해야 하는 충당금은 573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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