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더 빠르고 안전해진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1의 윈도 7용 버전을 8일 출시했다.

IE11은 윈도 8.1 출시에 맞춰 개발된 최신 웹 브라우저로 윈도 8.1에 기본 탑재돼 빠른 속도와 강화된 터치 성능을 지원하며 열려 있는 탭, 즐겨 찾기, 기타 설정 등의 동기화 기능을 통해 편리한 웹 경험을 제공한다.

IE11은 윈도 기반 디바이스에서 웹사이트를 빠르고 유동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 빨라진 페이지 로딩과 빠른 상호 작용 등을 바탕으로 웹 브라우저 전반의 성능을 개선했다. 특히 자바스크립트 성능이 강화된 IE11은 웹킷 선스파이더 벤치마크 결과 경쟁사 브라우저보다 약 30% 빠른 실행 속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IE11은 CPU 사용률을 줄이는 동시에 노트북, 태블릿 등 모바일 PC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향상시켰으며 상호운용성과 보안 수준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