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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의협, 아동학대 예방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발생한 울산 계모의 8세 여아에 대한 폭행 및 학대치사 사건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의협 차원에서 신고 의무자로서의 의사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8일 밝혔다.

아동학대는 해마다 증가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발간하는 전국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아동보호전문기관 연도별 신고 접수 현황은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의협은 중앙뿐 아니라 시도, 시군구지부 차원에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실시를 강화하고 전국 응급의료기관 및 시도의사회에 아동학대 예방 관련 지침을 재배포할 예정이다.

또 신고 의무자 교육 대상을 의대 및 의전원, 전공의까지 확대시키는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학회 학술대회 및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 재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의협은 지난 9월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 연맹 총회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뉴델리 선언'을 채택해 아동학대 예방에 큰 전환점이 될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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