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농구

[프로농구]삼성, 선두 SK에 완승…'탈 꼴찌'

프로농구 '꼴찌'의 서울 삼성이 '선두'인 서울 SK를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를 62-45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3승9패를 기록하며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9위에서 단독 9위로 올라서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패배를 맛본 SK는 9승3패로 울산 모비스에 공동 1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전 연승 행진도 4경기에서 멈췄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마이클 더니건을 앞세워 골밑을 장악하고, 이정석과 이동준의 외곽포가 순조롭게 터지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SK는 포스트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외곽포도 덩달아 부진하면서 단 한개의 3점포도 성공하지 못하면서 삼성의 수비농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SK는 2쿼터 막판 에런 헤인즈의 2득점과 김선형을 앞세운 속공으로 순식간에 6점을 따라붙어 27-27 동점을 만들었다.

3쿼터 중반 헤인즈가 자유투를 성공시켜 34-33으로 역전했지만 그게 마지막이었다.

삼성은 3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더니건의 덩크슛과 이시준의 3점포로 점수를 다시 벌렸다.

더니건은 4쿼터 종료 6분 22초를 남기고 호쾌한 양손 덩크슛을 또 꽂아넣어 점수 차를 10으로 벌렸고, SK의 추격 의지는 사그라지기 시작했다.

삼성의 이동준은 14득점에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더니건은 8득점에 그쳤지만 수비 리바운드만 14개를 작성해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창원실내체육관에서는 창원 LG가 원주 동부를 78-75로 누르고 6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